제주특별자치는 다자녀 가정 우대 '아이사랑 행복카드' 협약식을 갖고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2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비씨 카드 주식회사'간 업무 제휴를 위한 '아이사랑 행복카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환 제주특지사와 제휴 신용카드사인 농협제주지역본부와 비씨카드사 관계자,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 참여 승낙업체 140개 업체 대표, 8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진희네 가족 등 5가정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자녀 가정 우대 '아이사랑 행복카드' 사업 실시로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출산준비물, 분유 등 가맹업체 이용시 우대할인을 비롯해, 수강료 할인, 종합건진비 할인, 문화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업체는 가맹점 수수료율 0.2% 할인은 물론 매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가맹점 홍보 등 지원해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제휴신용카드사인 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우대혜택의 범위를 넓혀 나가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참여업체 모집을 실시해 우대서비스의 다양화, 규모화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