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에서 오는 15일부터 펀드매니저양성과정이 시작된다.
이 과정은 지난해 자산운용협회와 제주대 국제금융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탐라그룹이 후원해 개설된 것으로, 지난 해 짧은 기간에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가 높아 올해도 마련된 것이다.
제주대 누리사업단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 국제금융연구센터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주중에는 월.수.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수강료는 30만원으로 서울여의도 자산운용협회에서 수강할 경우 납부하는 수강료의 3분의 1수준이다.
단, 산업체에서 직원위탁교육비로 지급돼야 하고 개인적으로 수강료를 지급해 수강할 수 없다.
한편 이번 과정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7일 오후 6시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오후 4시에는 탐라금융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 한국토지공사 김정익 박사가 '행복도시추진사례'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김지은 기자 / 저작권자ⓒ미디어제주.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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