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대표 기자회견, 난타 전용관 오픈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민국 최고의 난타(NANTA) 전용관이 오픈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주)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는 6일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전용극장 장기공연 협약을 맺었다.
제주도와 송승환 대표는 협약 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난타 전용관을 개장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또 4월18일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전용극장에서 장기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내 일각에서 난타 전용극장을 만들면 영화 상영 기회가 줄어든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언제라도 영상위원회가 원한다면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있다"며 "특히 영화 축제같은 행사가 진행된다면 난타공연을 일시적으로 중단, 본래 설립취지가 퇴색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난타 공연과 함께 영상위원회도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난타는 초. 중. 고생들의 문화체험의 장으로 영상미디어센터와 자연스럽게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난타 장기공연을 위해 제주도에 별도 법인을 만들었는데 앞으로 제주 문화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난타공연은 4월 18일부터 제주영상위원회 예술전용극장에서 화~금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와 8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각각 이뤄진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제주도민에게는 30% 할인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