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제주도민이 사랑으로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공정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2007년도에 각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각 사업의 지원목적에 적합하게 지원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사업평가와 예산집행의 계획성과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가를 보고,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모금회에 우수사업으로 추천해 배분사례집에 소개하고,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반면 평가 시 지적사항이 발생 할 경우 지원금 배분을 중지하고 기지원금을 환수하고 향후 일정기간동안 모든 배분지원에서 배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공동모금회에서는 평가를 통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관리능력향상, 자원의 조정 및 개발, 효과성, 효율성 및 책임성 증진 등으로 제주지역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2007년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어려운 이웃들에게 64억 3천여원이 지원됐으며 모든 지원사업에는 평가가 따른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도민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이 잘 사용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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