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6일 정모씨(40)를 절도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7월 제주시 소재 강모씨(46)의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자신의 화물차량을 이용해 쇠파이프 80개 128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전후 7회에 걸쳐 337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받고, 심야 시간대 야적장 주변을 배회하는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잠복수사 중 검거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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