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재승)는 14일 제45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형명부 및 일반재판에 의한 수형인 176명을 포함한 희생자 327명과 그 유족 697명을 심의했다.
현재까지 신고된 희생자의 1만1287명(78.5%)이 심의.완료됐고 올해 하반기 제11차 전체위원회에서 45.47차 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한 희생자를 상정.인정하게 된다.
이 전체위원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으로 인정되면 제주실무위원회에 통보되고 명예회복 결정사항을 신고자에게 개별통지한다.
한편 이날 심사소위원회는 오는 8월 26일 제46차 심사소위원회를 속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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