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중.장기적 에너지 수요 전망을 예측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해 제주 특성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미래 에너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향후 10년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로드맵'을 수립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에너지 자주권 확립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시범도로서 체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및 고도의 기술 산업 육성이 요구됨에 따른 것.
이에 풍력, 태양광,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단계별 보급 전략 수립과 투자 재원의 조달 방안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로드맵이 수립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로드맵은 향후 10년간 2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5년간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하고, 2단계는 향후 국내.외 에너지 수급 상황 예측 및 에너지 환경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미래 지향적 에너지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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