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학교영양사회(회장 한영미)는 제주도내 각급학교의 영양(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영양(교)사의 식생활 지도 및 양양상담 등 영양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로베로호텔(2층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연찬회는 학교급식이 학생들에게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저체중, 성장부진, 빈혈, 과체중,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식생활 지도 및 영양상담을 하는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자 2007년 3월부터 각급학교에 배치된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연찬회에서는 ▲수업집중을 위한 발문법 및 놀이 ▲영양교육 사례발표 ▲영양교육 자료제작 등 교수법 및 교수자료에 중점을 뒀다.
제주학교영양사회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교현장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영양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지식 공유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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