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2008 '신경제 혁명의 해'를 맞아 지난 15일 지역경제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경제활성화 및 경제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민영원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김경찬 서귀포시상공회장, 성기영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상인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제주대 김형길 교수의 '상가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일시장 명물화를 위한 이벤트 개최, 야시장 육성을 통한 서귀포시의 브랜드화 필요, 상인들의 고객 중심의 경영마인드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 경제살리기 실천에 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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