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공무원장학회(회장 최수행)가 19일 한경면사무소회의실에서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0명을 선정해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997년 설립된 한경면공무원장학회는 면사무소직원 50여명이 매월 봉급에서 3000원씩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학생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및 모부자가정 자녀중 모범학생을 엄선해 지금까지 88명에게 21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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