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강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대를 이어 음식을 만드는 맛집을 찾아 '대물림 맛집'으로 선정.육성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물림 맛집'이란 토속음식 또는 향토성 있는 음식을 주메뉴로 30년 이상 대를 이어 조리하고 대물림 한 후 2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으로, 관련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관광객 등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선정패를 수여하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받을 수 있다.
선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행정시 위생부서로 2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위생관리과(☎728-2623), 서귀포시 사회복지과(☎760-2432)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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