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세~64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탈빈곤을 도모할 수 있도록 4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자활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등에 총 7184백만원을 투입해 진행된 지난해 자활사업에는 1252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해 자활의지를 고취시킨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보다 3.3% 증액된 742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병, 집수리 청소등의 5대 전국 표준화사업과 영농, 염색 등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의 자발적인 취업 참여의 계기를 마련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기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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