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공보관 김대희)의 각종 업무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청 공보관실은 도청 내부 직원들의 공보관실 지원업무의 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 1월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제주도 산하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기자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공보관실 직원 등의 지원 및 협조에 대한 만족도는 69.6%로 나타났다.

도정신문(다이내믹제주) 및 옥외전광판 이용 홍보에 대한 만족도는 68.9%, 각종 행사시 사진촬영 협조에 대한 만족도는 73.6%,  각종 행사시 ENG촬영 협조에 대한 만족도는 70.4%로 대체적으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또 각종 행사시 행사문작성 협조에 대한 만족도는 68.8%, 각종 행사시 회의실 운영(음향지원등) 협조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높은 8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공보관실에서 지원되는 각종 업무에 대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행사문 작성자 확대와 홍보의 애로사항, 직원에 대한 칭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내부행정시스템에 의한 전자설문으로 조사했으며, 총 응답자는 도 산하 공무원 184명으로 5급이상 38명, 6급 49명, 7급 58명, 8-9급 28명, 기타 11명이 참여했다.

김대희 공보관은 "공보관실에서 지원하는 각종 업무에 대하여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현재 내부고객인 공무원들의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파악해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올해 뉴제주운동 추진과제를 '내부고객 불편 ZERO화'로 선정해서 내부고객 만족이 도민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