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방에서 여자 손님에게 달려들어 강제로 성추행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고모씨(35)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도남동 소재 소주방에서 술값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소주방 안에 있던 A씨(25.여)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로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소재를 추적해 붙잡았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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