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택시에 승객이 두고 내린 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김모씨(22)를 절도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일 오전 5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나이트클럽 앞에서 영업용 택시에 승차, 김모씨(49.여)가 뒷자석에 두고 내린 가방에서 10만원권 수표와 현금 등 1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 받고 10만원권 자기앞수표 7매를 제주시 연동 소재 편의점 및 주점에서 사용한 사실을 확인, 추적해 김씨를 입건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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