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수산물 수출확대 대책을 수립하고 2008년도 수산물 수출목표를 4700만$이상 달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품목별 수출목표를 살펴보면 양식활넙치는 지난해 2983톤 대비 10% 증가한 3200톤, 활소라는 TAC물량 전량(15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산가공식품은 신규 수출시장개척에 이어 본격적 수출이 예상됨에 따라 전년도 87톤 대비 72% 증가한 150톤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한 특별자치도는 지역거점 수출인프라 확충 및 주력품목 지원강화를 위해 HACCP산지 가공공장 건립을 지원하고, 제주수산식품 미국 홍보관 등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해 수출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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