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여관에 있던 양복 등 수백만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모 여관에서 옥상 계단에 있던 옷장에서 85만원 상당의 양복 2벌, 바지, 와이셔츠, 카메라를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115만원의 상당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서부경찰서에서 상해죄로 지명수배됐던 것으로 드러났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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