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읍장 고용범) 아침하늘복지회가 중학교 졸업식 시즌을 맞이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침하늘복지회는 읍사무소 전직원이 매달 내는 성금과 독지가 출연금 등의 예산을 기반으로 198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해마다 관내 중.고등학생 5명 내외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복지회 관계자는 "최근 중.고교가 점차 의무교육화됨으로서 수업료 등이 감면되는 추세를 반영, 내년도부터는 장학금 수혜대상을 대학생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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