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및 도민생활 기반마련을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위해 총 8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국가시범마을 및 자체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시범마을사업은 2008년 추진일정에 따라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복원 및 소득기반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전국 시범지역에 대한 행자부 평가를 거쳐 인센티브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동네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도 추진되며, 도민의 참여·실천·변화를 유도하고자 홍보, 교육,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제주도는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에서 추진되는 유사 사업을 총괄 조정·지원할 전담부서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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