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김치 나누기' 행사를 1일 삼양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해 걱정이 앞서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어 즐거운 설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자 도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인 삼양, 화북동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제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협찬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봉사회 회원을 비롯한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김치 900여포기를 담그고 삼양, 화북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200세대에 10Kg씩, 사회복지시설 5곳에 50Kg씩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김재수 제주시교육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여 우리 사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선진문화가 꽃피울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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