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기 7편 1514석 긴급 편성
올해 설 연휴 귀성객과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두 82편의 특별기가 운항된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오는 2월5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 및 귀경객 등이 집중적으로 몰려 항공편 예약이 완료된 날에 추가로 특별기 7편을 긴급 편성해 투입한다.
이는 제주도가 최근 제주노선에 특별기를 추가 편성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와 양대 항공사에 항공편 증편을 요청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이들 항공사는 설 연휴기간 기존 75편의 특별기 외에 추가로 7편을 긴급 편성해 모두 82편의 특별기가 운항된다.
또 앞으로도 예약 및 운항 상황 등을 지켜보면서 특별기 추가편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제주국제공항 내에 항공교통상황실을 설치해 항공기 운항상황, 관광안내 등 각종 정보제공 등 귀성객 및 귀경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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