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적용할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착수해 단독주택 5만1000여호에 대해 조사한 제주시는 이번 현장 조사에서 지난해 태풍 피해로 인해 침수된 주택 등에 대하여도 정확하게 조사했다.
조사 기법도 PDA를 활용한 지적도면 열람, 위치검색 및 확인, 현장에서 주택특성을 조사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했다.
제주시는 표준주택가격이 31일 결정 고시되면 특성 조사된 자료를 가지고 개별주택의 가격 산정 작업과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7일부터는 2008년도 개별주택가격 예정가격에 대한 인터넷 열람 및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에 결정 공시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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