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도민연대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하 4.3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상경, 대국회 투쟁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4.3도민연대는 "한나라당이 제출한 정부조직법 등 45개 법안이 국회법도 무시한 오만한 처사임을 지적하고 그로 인해 100만 제주도민이 참을 수 없는 모욕감에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주장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다 4.3도민연대는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노동당, 민주당을 각각 방문해 4.3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통과저지를 위해 각 당의 협조를 요구할 계획이다.
# 다음은 상경단 명단 및 방문 일정
4.3도민연대 공공대표 김평담.윤춘광.양동윤(상경단 단장)
제주4.3연구소 박성요 사무처장
제주주민자치연대 강호진 참여자치위원장
방문일정
1월25일 오전 10시 대통합민주신당(손학규 대표)당사 방문
1월25일 오후 12시 40분 민주노동당 국회 원내대표실(심상정위원장)
1월25일 오후 3시 민주당(김충조 사무총장)방문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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