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애월읍 유수암리, 장전리, 한경면 조수1리, 남원읍 수망리, 신례1리 등 5개 마을과 천지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해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하는 내용의 지정서 및 지정표지판을 환경부로부터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이며, 기한이 경과한 후에는 자연경관이 잘 보존됐을 경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이들 6개 마을은 오름, 습지 등 제주 고유의 자연호나경 자산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주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있는 마을로, 영산강유역 환경청의 현장조사와 국가지정생태마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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