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남부보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예방의약담당을 반장으로 방역소독 기동반(1개반 6명)을 편성.운영하면서 건물외부에 대한 공간살포는 지양하고 근본적인 모기발생을 막기 위해 정화조 등 모기산란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학교, 어린이집,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94개소를 관리대상 으로 지정해 동절기 모기서식지인 정화조에 대한 유충구제를 월2회 이상 중점 실시하고 있다.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에도 성충과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병행 실시해 위생해충 서식처부터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보건소 및 4개 보건지소에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동절기 위생해충 발생에 따른 주민불편 신고도 받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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