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겨울철 포근한 서귀포, 전지훈련팀에 인기몰이
겨울철 포근한 서귀포, 전지훈련팀에 인기몰이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1.18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 서귀포가 전지훈련팀에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8일 현재 서귀포시에서 체류하고 있는 전지훈련팀이 157개팀에 5582명이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축구가 57팀에 3300명으로 가장 많고 탐라배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진행중인 테니스종목이 55팀에 838명이다.

또한 태권도가 13팀에 472명이며, 육상 271명, 수영 240명 순이다.

1월초부터 본격적으로 내도하기 시작한 전지훈련선수단은 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전국단위 대회가 열린 점과 자녀들을 보기 위한 학부모들이 주말을 맞아 집중적으로 내도하면서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말부터 시작된 2007~2008시즌 전지훈련단 유치사업은 18일현재 13종목에 223개팀, 8101명을 유치했으며, 수애기수영대회, 한국유소년춘계축구연맹전, 칠십리궁도대회, 칠십리오픈테니스대회등이 집중된 2월에 가장 많은 선수단이 서귀포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5000명이 넘게 서귀포에 체류하고 있는 셈으로 이로 인한 지역경제 소득효과는 1일 평균  4억5천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겨울철 서귀포시의 주요 소득원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