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청년회는 "통일부를 폐지하는 것은 이명박과 인수위의 반통일적이고 실질적인 실용없는 실용주의에 기인한 것"이라며 "친미사대와 매국으로 길들여진 외교통상부로의 통일부 이관을 절대 반대하며 이는 이명박과 인수위의 반민족반통일 행각"이라고 주장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정권이 바뀔때마다 누가 통일부를 담당하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하늘과 땅 차이가 되긴 했으나 현재 6.15시대를 맞이하며 통일부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해지는 때인 것은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17대 국회에 양심이 털끝만큼이라도 남아있는 자들이 있다면 이명박과 인수위의 통일부 폐지방침을 무조건 막아 나서야 한다"며 통일부 폐지방침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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