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특허출원 중...시간과 인력 줄이는데 효과 기대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순)가 하우스 등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형 수동 비료 살포기를 개발해 비료살포에 따른 인력과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제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조끼식 농냥살포 보조기구 제작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수동비료살포기를 개발해 특허(출원번호 10-2007-0125946)를 출원중에 있다.
이번 개발한 수동형 비료살포기는 성인 보통 보행속도정도로 폭5m 이상 살포가 가능하며, 1일 6시간 비료를 살포 할 경우 시간당 1089~1386㎡(330~420평)를 살포하는 것으로 조사돼 2배이상의 노동력 절감이 예상된다고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또 사용 조작방법이 간단해 노약자나 여성농업인도 사용할 수 있는데다 간벌한 과수원에도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경 특허를 획득하게 되면 수동살포기 제작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로열티를 징수하는 등 세외수입에도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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