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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 암반수 마농'이라 불러 주세요"
"'대정 암반수 마농'이라 불러 주세요"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1.1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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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마늘, 이름 달고 상품화 사업 '첫 발'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정성규)은 대정마늘 상품명칭으로 '대정 암반수 마농'으로 결정, 지난 11일 로고 제작을 마치고 상표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달 간 마늘작목반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대정마늘 명칭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대정 암반수 마늘'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BI디자인 개발업체 및 추진위원회와 최종 논의한 결과 제주방언의 미학을 살린'대정 암반수 마농'으로 결정했다.

대정읍은 오는 1월말까지 캐릭터 디자인을 끝으로 BI개발이 마무리 되면 오는 5월말까지 생마늘 판매용 포장디자인을 추가 개발하고, 3kg.5kg 소포장 상자를 제작 농협.신협 등에서 활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정읍에서는 대정마늘 성분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정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명품품질기준을 1월중으로 결정해 명품에 걸맞는 마늘을 선별, 마늘 수확시기인 5월부터 '대정 암반수 마농' 브랜드 명칭으로 명품마늘을 판매키로 했다.

한편 대정마늘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맞춰 마늘축제를 준비하는 등 소비층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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