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오늘(11일)과 12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오후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5~20mm의 비가 왔으며, 내일(12일)까지 10~4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돌풍현상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40mm이며, 제주도 산간 20~6-0mm 등이다.

해상에서도 오늘 오후부터 점차적으로 물결이 높아져 오늘 밤에는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겠다.

한편, 오늘 밤을 기해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