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에 있는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한모씨(44)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일 밤 11시30분께 제주시 화북동 길가에 세워져 있던 이모씨(46) 소유의 차량을 뒤져 현금 2만원과 신용카드 1매를 훔쳐 유흥주점에서 26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카드가 사용된 유흥주점 종업원 등을 상대로 인상착의를 확인, 주변 탐문을 벌인 끝에 한씨를 검거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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