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올해 제주시 역내투자 2조 2443억원 규모
올해 제주시 역내투자 2조 2443억원 규모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1.09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제주시 지역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등의 투자사업 규모는 2조24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를 비롯한 지역내 공공기관에서 투자하는 공공부문 투자사업이 1조 2120억원, 관광지개발, 골프장조성, 대규모 민간건축사업 등 민간부문 투자사업이 1조 323억원이 되는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공공부문 1조 2120억원에 대한 주요 투자사업은 제주시에서 투자하는 일반·특별회계 834개 사업에 4872억원으로 도시건설분야, 1차산업분야, 문화·관광자원개발, 교통·환경분야, 상·하수도분야 등에 집중 투자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에 포함되어 제주시 지역에 투자되는 규모는 총 3532억원으로 제주외항개발사업 415억원, 번영로 확장사업 등 도로건설공사에 490억원, 도립미술관 건립(BTL) 182억원 벤처종합지원센터 건립에 32억원이 투자된다.

지역내 공공기관에서 투자되는 사업규모는 총 3281억원으로 제주대학병원신축 350억원, 학교시설 증·개축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314억원, 대한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한림지구 등 4개지구 주택건설에 1266억원이다.

또 한국토지공사의 삼화지구택지개발사업 184억원, 제주국제공항 확장사업 817억원, 한국전력제주지사의 배전건설공사 등 4개사업에 241억원, 농업기반공사의 옹포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에 25억원이 투자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간부문의 투자사업은 총 28개사업에 1조 323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집계됐다. 관광지 및 유원지 개발 16개사업으로 묘산봉관광지구 개발 2891억원, 산천단·이호·무수천 유원지 개발 2172억원, 제주골든파크 조성 1053억원 등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골프장 조성 8개사업에 1157억원, 대규모 민간건축공사 4개사업에 647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