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청정 우유생산 낙농환경 확 바꾼다
청정 우유생산 낙농환경 확 바꾼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1.0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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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낙농시설의 자동화, 현대화로 생산비절감과 위생적인 원유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낙농시설 자동화사업과 함께 제주산 청정 유제품 생산 및 소비확대 추진을 위한 낙농환경개선 등 11개사업에 25억을 투자한다.

올해에는 제주형 축산농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사육두수 규모별로 컨설팅을 실시해 젖소 사육농가에 보급함으로서 체계적인 젖소 사육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낙농인을 대상으로 치즈제조기술 교육을 실시해 목장형 치즈가공을 통한 체험농장 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맛있는 제주산 우유생산을 위해 지금까지는 낙농기반시설 등 생산위주의 시설지원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깨끗하고 신선한 원유가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쾌적한 젖소 사육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우유생산기반구축을 위해 낙농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위생적인 원유생산을 위한 낙농시설자동화를 추진하여 제주산 청정우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유전적으로 우수한 우량 송아지를 생산해 젖소의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능력검정 및 혈통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청정 제주산 우유 소비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깨끗한 제주산 우유를 홍보하기 위한 유제품 물류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성장기 학생들의 식생활개선 및 체력 증진을 위해 학교우유급식을 실시해 수유소비기반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HACCP지정으로 질 좋은 원유생산을 위해 제주축협 유가공장시설 보완사업에 2개년 계획으로 3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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