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혁신도시건설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도입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타 신도시와 차별성 있는 세계적인 명품 혁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도입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추진계획으로는 혁신도시내 공공디자인 도입방안 마련을 내년 1월 중에 수립해 혁신도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해 내년 하반기에 가이드라인 제시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건교부는 명품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내년 1월 8일 대한주택공사 국제회의실에서 건교부, 지자체,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연찬회를 개최, 해외(미국, 유렵) 명품도시 사례 발표, 혁신도시내 공공디자인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혁신도시는 개발면적 115만0939㎡, 수용인구 5000명, 수용호수 1800호로써 기존 신도시와 비교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고려한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국제교류·연수도시로 개발된다.

제주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총 사업비는 3465억원이 소요되며 2012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9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 하게 된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