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명예퇴임한 김한욱 제주도 행정부지사 후임으로 행정자치부 이상복(53) 안전정책관이 임명됐다.
신임 이 부지사는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민방위재난관리국장, 경기도 기획관, 화성 부군수 등을 거쳐 교육파견 복귀 후 지난 2월1일부터 행정자치부 안전정책관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발탁됐다.
이 부지사는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살려 중앙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인간, 환경, 지식중심의 쾌적하고 풍요로운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히고 있다.
인천출신으로 가족으로는 황경희씨와 1남2녀.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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