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가 제주도내 사회복지 시설단체에 행복배달 차량을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제주정신요양원에서 제주도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에 승합차량 6대, 경승용차(모닝4대) 1억3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2007년 테마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1만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여성, 장애아동,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방문서비스와 상담, 정서지원, 가정폭력피해 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 응급구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동휴 회장은 “이번 차량지원까지 포함하여 총 60여대가 제주 전지역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도민 여러분의 내신 귀중한 성금은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번 차량을 받은 제주정신요양원외 9개 기관에서는 차량 지원으로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는 든든한 두 발이 생겼다면서 이웃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행복 서비스를 위해 바람처럼 빠르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 만나러 간다고 답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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