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내년 정기인사 2월 중순 이후 단행"
"내년 정기인사 2월 중순 이후 단행"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1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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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2월 행정조직개편 조례 처린된 후 단행"
김태환 제주지사는 27일 현 행정조직개편과 맞물린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2월 중순 제주도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처리된 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 들러 김한욱 행정부지사 퇴임에 따른 의견을 피력하는 과정에서, "지금 직제개편이 맞물려서 내년 2월 중순께에 의회에서 관련 조례 심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회와 협의해서 조속히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교육을 이수하고 복귀한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교육을 이수하고 온 분들에 대해서는 일정한 장소에서 근무하도록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또 내년 교육대상자의 경우 2월 이전에 차출해야 하는데, 차출이 되면 그 빈자리를 채우는 인사를 할 것인지 여부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부지사의 퇴임으로 인한 후속인사는 행정자치부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주출신이 아닌 사람이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올해에는 48년생이 보직기한이 만료됐는데, 내년에는 49년이 해당되는데, 인사 때만 되면 설왕설래 되어지지만 조직이 안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내년 정기인사는 2월 도의회에서 행정조직개편안이 처리된 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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