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 조사기관인 (주)엠피씨에 의뢰해 지난 10월29일 제주도 산하 82개 부서 직원 578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의 전화친절도는 78.5점으로 나타났다.
전화응대 태도 중 설명력, 응대의 적극성 및 수신의 신속성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으로 나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설명과 상담전반에 걸쳐 고객의 문의에 집중하는 등 자발적인 부연설명을 제공하는 자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전화 종료시 마무리 인사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전화통화시 성의있는 끝맺음 인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체적인 평가결과 부서별로는 청정에너지과 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고, 우수부서에는 세정과와 축정과, 그리고 장려에는 소방정책과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최우수에 이희주씨(총무과)가, 그리고 우수에는 장은영씨(남부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에는 오남선(세정과), 오승배(의회법무담당관실), 고찬옥(보건환경연구원), 김필수(북부보건소)씨가 선정됐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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