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여성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여성특별위원회의 활동 상황과 여성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자 '제주여성광장' 제10호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1년에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발행하고 있는데, 2007년 겨울호에서는 국제결혼과 취업 등으로 이주해오는 외국인들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다문화시대, 결혼이민자 가정을 말한다'를 특집으로 다뤘다.

또 르포에서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동시설을 둘러본 '나홀로 집은 싫어요! 함께 가고 싶어요!'를 실었다.

특히 잠망경 코너에서 '제주해녀의 보존과 전승, 무엇을 할 것인가'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제주해녀의 전승방안에 대한 논의와 현주소를 짚어보고 있다.

한편, 제10호는 총 2000부가 발간돼 제주도내.외 도서관과 문화원, 제주도내 여성관련 기관 및 단체, 금융기관, 읍면동을 포함한 관공서에 배포된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