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는 제주마의 새끼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허가를 받아 제주 농가에 분양하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제주마는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주마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선쟁했으며, 행정시별 배정수는 제주시 34마리, 서귀포시 22마리로 행정시별로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제주마 분양규격 및 가격은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에서 사료비, 관리비, 생산비 등을 고려해 최소 가격 기준을 설정했다. 망아지의 경우 마리당 생후 5개월은 160만원, 6개월은 172만원, 7개월에서 8개월까지는 192만원에 분양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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