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 도매시장 방문 및 러시아 수입업체와 협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감귤 소비확대를 위해 전도민이 참여하는 감귤가격안정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제주도내는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분야별 감귤소비확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농협관계자 등과 함께 전국 30개 도매시장을 방문해 감귤 제값받기 당부 등 소비확대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는 감귤의 수급안정 차원에서 러시아 감귤수출확대를 위해 유통공사 및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22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라오트카시를 방문해 러시아측 수입업체와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아울러 7, 8, 9번과 감귤 위주의 감귤 북한보내기 사업도 상품용 감귤 수급조절 차원에서 8번과를 수매해 북한에 보낸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감귤의 기능성을 주제로 한 생노병사 프로그램 제작 방영 등 감귤 기능성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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