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교육정책 연속성 갖고 현안사업 추진"
"교육정책 연속성 갖고 현안사업 추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2.20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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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교육감, 20일 당선증 수령 및 기자회견 가져

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진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 당선된 양성언 현 교육감은 20일 "향후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갖고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으로 당선시켜 주신 도민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지난 3년6개월 동안 교육수장으로서 제주교육을 이끈 경험과 교단의 안정적인 발전을 바라는 도민들의 선택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교육감은 공약실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공약실천위원회를 바로 구성하겠다"며 "실천가능한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양 교육감은 이어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세밀히 검토작업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다"며 "신 후보는 내 교육동지이고 협조자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수용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이와 함께 "인력양성이 가장 큰 과제다. 학력최고의 제주학생육성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수령하고 곧바로 제주시 현충원을 참배했다.

양 교육감은 이날 자정부터 제13대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끝남에 따라 자동으로 교육감 업무에 복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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