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
  • 조형근 객원기자
  • 승인 2007.12.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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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교육감 후보, 18일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발표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신영근 교육감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장밋빛 공약이 아니라, 지금 반드시 실천해야 할 현안을 중심으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제주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영근 후보는 "제주감귤산업의 안정적 수익을 위해 전국 시.도 16개 교육청과 급식지원 협력체계를 확보하겠다"면서 또한 "누구나 학생들이 겪을만한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복귀를 위해 병원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영근 후보는 "제주 4.3사건 60주년을 맞아 (가칭)4.3사건 교훈탑을 세워 4.3교육과 후세의 교육문화유산으로 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면서 "영어교육도시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연계한 구체적인 교육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영근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제주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쉽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리더를 선택할 것인지,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를 선택할 것인지 우리는 분명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영근 후보는 "하지만 선거 막판에 이르러 상대방 후보가 합동토론회 불참통보로 무산되어 도민과 교육가족에 대한 알 권리에 대한 약속을 어긴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저 신영근은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생님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님들께는 '만족과 믿음'을, 지역주민들에게는 '즐거운과 감동'을 드리는 제주교육을 만들어 내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신영근 후보는 "제주도민 여러분의 귀중한 선택, 소중한 한 표는 암울한 제주교육의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날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을 뽑는 12월 19일에 제주교육의 주인인 제주도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오소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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