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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실업률 5개월 째 '감소'
제주지역 실업률 5개월 째 '감소'
  • 조형근 객원기자
  • 승인 2007.12.1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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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30만명...전년동월 대비 3000명 증가
제주지역의 11월 실업률이 1.4%로, 지난 1월 2.7%에 비해 1.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중 취업자수는 3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감소했으며, 지난 1월 제주지역 실업자 8000명에 비해 4000명 줄어든 수치다.

실업률도 지난 1월 2.7%에서 7월 2.0%, 10월에 1.3% 등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갔다.

산업별 전년동월 대비 취업자 동향을 살펴보면 농림어업에서 1000명(0.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에서 4000명, 건설업에서 3000천명, 금융 및 운수업에서 1000명, 사업 및 공공서비스업에서 1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제조업에서는 2000명 감소했으며,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전년동월대비 동일하게 나타났다.

직업별 전년동월 대비 취업자 동향에서는 전문.기술.행정 관리직이 4만 1000명 증가했으며 농어업 숙련근로자는 6만 4000명으로 2000명, 기능.기계 단순노무직은 8만 5000명으로 7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사무직은 3만 8000명으로 3000명이 줄어 7.9%포인트 감소했고, 서비스 및 판매직은 7만 2000명으로 3000명 줄어 3.6%포인트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 근로자가 11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000명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8만 3000명으로 5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8만 8000명으로 4000명 감소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9000명으로 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금근로자중 상용근로자는 8만 8000명으로 3000명 증가, 임시근로자는 5만 2000명으로 5000명 증가, 일용근로자는 4만 3000명으로 2000명 감소했다.

특히 11월 실업자는 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00명이 줄었고, 실업률은 1.4%로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육아,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12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30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71.2%로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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