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후보, 10일 '교육의 땅 희망대장정' 나서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기호2번)는 10일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연동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교육의 땅 희망대장정'에 나선 양성언 후보는 연동 지역 상가 및 신시가지, 노형 아파트단지, 제원아파트 등을 찾아 도민들을 만났다.
비 날씨 속에 이뤄진 '교육의 땅 희망대장정'에서 양 후보는 "도민이 만족하는 제주교육 등 네가지로 압축된 공약을 임기내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또 "제13대 교육감 임기가 2년4개월 정도인 짧은 기간이어서, 임기내 실천하지 못할 공약은 내놓지 않았다"며 "43년 동안 교단을 지키고, 경험을 갖춘 자질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임기가 짧아 이번 선거는 사실상 보궐선거나 다름없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교단의 안정화와 정책의 연속성"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제주교육 성공시대 비전III'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뒤 KCTV외 언론 3사 공동주최 제주교육감후보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한편 양성언 후보는 11일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의 땅 희망대장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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