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맹형규 의원 제주시 오일시장서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
2일 4시20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원 유세에 이번에는 맹형규 의원이 연단에 올라서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장에서 맹형규 의원은 "이명박 후보는 풀빵장사를 하면서 성공 신화를 이뤄냈다"며 "셀러리맨의 성공신화를 이뤘고, 현대기업의 성공신화를 이뤘으며,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성공신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맹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이 한나라당을 사기꾼으로 묘사한 데 대해 "사기꾼을 내세워 한나라당을 흠집내려는 그 사람들이야 말로 사기꾼"이라며 "정책은 관심없고 오로지 한나라당 흠집내기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맹 의원은 또 "김경준과 한 통속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며 "좋은 대통령은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외치고 한나라당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통합민주신당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서도 "북한에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머리에 핵을 얹고 안보를 얘기 할 수는 없다"고 말해 이번 유세에는 정동영 후보를 겨녕한 발언을 주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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