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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앞두고 분위기 '냉랭'
그래도 한 표 위해 '열심히 해야죠'
대통령 선거 앞두고 분위기 '냉랭'
그래도 한 표 위해 '열심히 해야죠'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2.0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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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제주선대위, 주말 기점 표심공략 잇따라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월 첫 주말을 맞은 제주지역에는 각 정당 제주선대본부가 잇따라 유세를 갖고 대대적인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통합민주신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김재윤 국회의원은 1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성산포 오일장과 오후 1시 동명백화점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창일 국회의원은 2일 오전 11시 제주시오일장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1시 제주시청, 오후 3시 롯데마트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도의원들이 가세해 제주지역 곳곳에서 거리유세와 영상유세를 병행해 표심을 공략한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는 3일 제주에서 유세를 갖는 등 제주지역에 총 공세를 펼친다. 박근혜 전 대표는 3일 오후 3시 40분부터 열리는 제주시청 앞 유세에서도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알리는 등 지지를 호소한다.

이에 앞서 앵커출신의 맹형규 국회의원(서울시 선대위원장)도 2일 제주를 찾아 ‘세몰이’에 나선다.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제주에 도착해 3시 50분부터 제주시 오일장에서 유세를 갖고 5시 10분부터 노형 롯데마트 앞 거리유세 및 거리인사, 6시 20분부터 탑동 이마트 거리인사 등 오후 내내 제주시 지역 민심을 공략한다.

민주노동당 제주선대본부는 1일 서귀포1호광장에서 열린 한미FTA저지, 군사기지 철회를 위한 제2차 범국민행동의 날에서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또 2일에는 제주시 오일장 유세 및 신제주 일대 상가를 방문하며, 3일에는 권영길 대통령 후보 제주 10대 공약을 발표, 제주민심 끌어안기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 제주선대본부는 제주시 일대에서 차량홍보를 펼치며, 제주시 제광교회 및 서문성당, 오일시장 등에서 강창재 본부장이 거리인사에 나선다.

창조한국당 제주도당은 2일 제주시청에서 총력유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유세에서는 창조한국당 정범구 최고위원이 유세전에 합류해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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