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총경 이주성)는 지난 28일 12:30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내 계류중인 선박 218경양호(46톤, 사천선적, 근해연승)에서 유출된 기름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번 오염사고는 모슬포항에 계류중인 218경양호에서 기관장 박00씨가 기관실 엔진오일을 교체해 발생한 폐오일을 육상 폐유저장소에 이송중 폐유저장용기가 파손되면서 폐유 약 10리터 해상에 유출됐다.
제주해경은 주민 한00씨로부터 계류중인 선박 218경양호에서 기름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접수됨이 따라 파출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어장 및 양식장 보호를 위해 유흡착재를 이용 해상 유출유를 제거완료 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과학적인 검증자료 확보를 위해 시료 채취 후 분석의뢰 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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