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국민의힘 김승욱, 총선 출마 선언 “제주 맞춤형 정치인 되겠다”
국민의힘 김승욱, 총선 출마 선언 “제주 맞춤형 정치인 되겠다”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1.23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공항 배후 ‘동부권’ 신도시 건설 추진”
김승욱 예비후보가 23일 국회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미디어제주
김승욱 예비후보가 23일 국회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국민의힘 김승욱 전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제2공항의 배후 도시로 제주시 동부권의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김승욱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이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고태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승욱 제주시을 예비후보는 “제주 맞춤형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선언하며 기자회견의 막을 올렸다.

이날 김 후보는 제주시 동부권 신도시 건설과 제주특별법 관련 법령 개정, 제2공항 건설 추진, 감염병 전문병원설립, 관광청 유치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김승욱 후보는 “저에게는 꿈이 있다”라며 “화합과 통합, 번영의 제주 미래를 이끌어가고픈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이야기를 더욱 귀담아 듣고 마음속에 각인시키겠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삶에 초석이 될 수 있는 강인한 의지와 건강한 정치로 제주의 발전을 함께 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 동부권에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라며 “제주특별법과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행정에 반영해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라는 공약을 전했다.

이어 “제2공항 건설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라며 “제2공항의 배후 도시로서 제2공항과 제주도심의 중간기점으로 제주 동부권의 의료와 교통, 물류, 관광, 주거의 중심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계별 전략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공약인 감염병 전문병원설립과 관광청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라며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시 부가적으로 제주시 동부에 열악한 의료시설을 확충해 용암해수단지와 함께 신도시의 거점시설로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특히 김 후보는 “제주 원도심 활성화와 농수산업 및 중소상공인 지원, 청년의 미래, 쓰레기 처리,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 및 관리, 제주의 문화발전 등을 하겠다”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주의 실정에 걸맞는 제주 맞춤형 방안을 제시해 도민들의 공감을 얻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와 같은 공약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만이 가능한 일이다”라며 “그간 타성과 무기력에 젖어 구고히에서 거수기 역할이나 유력 정치인의 비서 역할만을 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여야를 떠나 구태의원한 정치에 물들지 않았고 살아온 경험을 살려 중앙정치에서도 과감히 제주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이제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할 때다”라며 “행복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저 김승욱을 선택해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승욱 예비후보가 23일 국회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