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민간전문가와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아카데미를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발전아카데미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발굴과 지역사업을 기획할 혁신리더를 양성, 지역혁신과 지방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민간전문가 및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퇴직공무원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제주도내 전 관광사업체중 희망업체에 대해 마케팅, 금융, 세무, 행정민원 등 경영활동 전반에 관한 관광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제주도내 관광사업체 및 유관사업체 종사원에게 관광종사원의 소양 및 친절, 서비스 교육, 언론홍보 기법 등 홍보교육이 실시된다.
퇴직공무원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지역발전아카데미'는 전직 공직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지역혁신과 지역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협회측은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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